슬롯사이트 2025년 '위키드', 美서 개봉일 5일 앞당겨…'모아나2'와 맞대결 피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기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유니버설의 '슬롯사이트 2025년;가 미국에서 예정보다 개봉일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1일(이하 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앞서 '슬롯사이트 2025년;는 디즈니의 '모아나2'와 같은 11월 27일 개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슬롯사이트 2025년;는 비슷한 여성층을 타깃으로 하는 '모아나2'와의 흥행 경쟁을 피하기 위해 개봉일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모아나2'를 피했다고 해서 '슬롯사이트 2025년;의 경쟁작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슬롯사이트 2025년;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역사 대서사시 '글래디에이터2'와 개봉 날짜와 동일하다. 다만 '모아나2'보다는 관객층이 훨씬 덜 겹칠 것으로 예상된다.

'슬롯사이트 2025년;의 개봉일 변경은 이번이 처음 아니다. 파트1과 2로 나뉘는 '슬롯사이트 2025년;는 당초 파트1을 크리스마스날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디즈니의 '무파사: 라이온 킹'과 겹치면서 추수감사절로 날짜를 옮겼다.

'슬롯사이트 2025년; 파트1은 오는 11월 22일 미국 관객들을 만나며, 국내에는 11월 27일 개봉한다. 파트2는 미국에서 2025년 11월 26일 개봉되며 한국은 2025년 예정이다.

'슬롯사이트 2025년;는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주연 '글린다' 역할로 낙점돼 일찌감치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