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슬롯(DOGE) [사진: 셔터스톡]
도지슬롯(DOGE) [사진: 셔터스톡]

■ "밈슬롯 허상 아냐"…도지슬롯 군중 심리↓ 불구 …"오히려 매수 타이밍"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도지슬롯(DOGE)을 포함한 주요 밈슬롯의 언급량이 감소한 것과 관련해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업체 산티먼트(Santiment)는 이날 SNS 상의 언급량을 기반으로 한 군중 투자 심리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지난해 도지슬롯에 대한 군중 심리가 최저 수준에 가까웠다고 밝혔다.

도지슬롯은 군중 심리에서 5점 만점 중 1점을 기록하며 약세 평가를 받았다. 이는 4점을 기록한 리플(XRP), 솔라나(SOL)와 비교해 훨씬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산티먼트는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상승 추세를 보이기 시작하면 도지슬롯 역시 상승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슬롯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슬롯은 지난 30일 동안 15.33% 하락했다. 상위 100위권 내의 다른 밈슬롯도 같은 기간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16번째로 큰 밈슬롯인 시바이누(SHIB)는 15.92% 하락했고, 페페(PEPE)는 22.17% 떨어졌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2025년 최고의 반등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산 중 하나로 도지슬롯을 꼽았다.

팔로워 약 76만명을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위즈(Wizz)는 자신의 SNS 계정에 "도지슬롯은 향후 3~6개월 내에 대부분의 주요 암호화폐를 능가할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크리스팍스(KrissPax)는 "도지슬롯의 가격 움직임이 1년 전과 비슷하다"며 "2025년 큰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분석가들은 과거 가격 움직임과 비교하여 현재의 가격 위치를 평가하는 가우시안 채널 지표(Gaussian Channel indicator)를 기반으로 도지슬롯이 2025년 약 3~5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 트럼프 효과 볼까…리플, 최대 40% 상승 전망

미국에서 규제 환경이 바뀌면서 리플(XRP) 가격이 단기적으로 40%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리플은 지난달 초 2.9달러 부근에서 정점을 찍은 이후로 하락 삼각형 패턴을 생성했다.

CMT 협회의 기술 분석이론에 따르면 하락 삼각형 패턴은 종종 하락 돌파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승 돌파가 발생하면 평균적으로 16~47%의 상승 폭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즉, 리플 가격이 하락 추세선을 상회할 경우 40% 이상 급등할 수 있다.

소셜 지표도 높은 수준이다. 감정 추적 서비스인 샌티멘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게시물과 시장 논평을 바탕으로 토큰에 대한 군중의 낙관적 수준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비트슬롯이나 이더리움보다 높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리플은 다른 주요 암호화폐보다 빠르게 300% 이상 가격이 급등했다. 이러한 급등은 주로 트럼프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 환경에 대한 기대에 기인한다. 특히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것으로 여겨져 온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사임과 같은 SEC 리더십의 변화로 인해 리플에 더 유리한 규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 LA다저스 전 구단주, 바이트댄스에 美 틱톡 입찰 제안

미국 비영리 단체 프로젝트 리버티(Project Liberty)가 중국 틱톡의 미국 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바이트댄스에게 공식 입찰을 제안했다는 소식이다.

프로젝트 리버티의 설립자이자 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주인 프랭크 맥코트는 틱톡을 미국 소유 플랫폼으로 재구성하고 사용자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우선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슬롯;틱톡의 알고리즘에 의존하지 않고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금지 조치를 피해 미국인들이 계속 틱톡을 즐길 수 있을 것슬롯;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리버티는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더 잘 제어할 수 있는 오픈 소스 플랫폼으로 틱톡을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투자 은행 그룹인 구겐하임 증권, 로펌인 커클랜드 앤 엘리스와 협력하고 있으며, 디지털 안전 옹호자와 투자자 케빈 오리어리, 월드와이드웹 발명가 팀 버너스 리 등이 후원하고 있다.

미국 대법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법으로 서명한 틱톡 금지 조치에 대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트댄스는 수정헌법 제1조를 근거로 해당 법안에 항소하며 틱톡의 미국 사업권 판매를 거듭 거부했다.

틱톡은 이 금지 조치로 인해 미국 중소기업과 SNS 크리에이터가 한 달 만에 13억달러의 매출과 수익을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금지 조치는 중국 소유의 앱의 배포 및 유지 관리를 금지하고 있다.

■ 엔피, 카이스트와 개인화 XR 명상앱 개발...상반기 공개

확장현실(XR) 콘텐츠 전문기업 엔피(NP)가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와 공동 연구로 ‘XR 명상 앱’을 개발 중이다.

‘XR 명상 앱’은 2025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이번 공동 연구로 엔피는 자체 보유한 XR 콘텐츠 제작 기술에 카이스트 신경과학적·공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사용자 맞춤형 XR 명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엔피가 개발하는 XR 명상앱은 사용자가 영상을 보면서 명상을 경험하도록 설계돼 명상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용할 수 있다.

외부와 잠시 단절돼 자신만의 공간을 별도로 만들 수 있는 XR 기기를 활용해 기존 명상앱과 차별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링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을 통해 개인 신체 상태를 실시간 분석한 뒤 맞춤형 명상에 몰입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슬롯;카이스트와 공동 연구로 개발하는 XR 명상 앱은 단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넘어 사용자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XR 킬러 콘텐츠가 될 것슬롯;이라며, 슬롯;특히 영상에 익숙해진 현대 세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명상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슬롯;고 말했다.

x슬롯 그록 [사진: 셔터스톡]
x슬롯 그록 [사진: 셔터스톡]

■ 일론 머스크의 x슬롯, 슬롯 앱 '그록' 공개…오픈슬롯 챗GPT에 도전

글로벌 생성형 슬롯 시장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슬롯 스타트업 x슬롯의 공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x슬롯는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 첫 별도 앱인 그록(Grok)을 선보였다. 오픈슬롯의 챗GPT나 구글 제미나이, 앤트로픽 클로드가 주도하는 개인용 생성형 슬롯 앱 시장에서 의미 있는 지분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록은 x슬롯가 개발한 거대 언어 모델(LLM)과 같은 이름이며 사용자들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그록 앱을 확인했다.

그동안 사용자들은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SNS 엑스(트위터)를 통해서만 그록 챗봇에 접근할 수 있었다.

사용자들은 10일부터 그록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록 앱에는 아직 유료 구독 옵션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x슬롯는 지난달 그록 챗봇의 무료 버전을 엑스를 통해 선보였다. 당시 회사 측은 엑스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플러스 구독 가입자들에 보다 많은 사용 한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 설명을 보면 그록 앱은 초기 베타 제품으로 미국에서 제공된다. 별도 앱을 선보임에 따라 x슬롯는 엑스 사용자들을 넘어 보다 광범위한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스파이샷 포착…전면 라이트바 눈길

2025년형 테슬라 모델Y 주니퍼의 위장막 없는 모습이 포착됐다.

2025년형 모델Y 주니퍼의 가장 큰 시각적 업데이트는 앞면과 뒷면에 있는데,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가 전체 폭 LED 라이트 바로 대체된 모습이다. 앞면의 경우, 범퍼에 장착된 안개등을 그대로 유지한 것처럼 보이지만 헤드라이트는 훨씬 더 매끈해졌다.

또한 뒷면을 보면, 미등의 모양이 페이스리프트된 모델3과 매우 비슷해 보이지만, 해치에 추가 라이트 바가 설치된 것으로 보이며, 사이버트럭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전면 패시아는 기존의 모델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2025년형 모델Y 주니퍼는 중국의 샤오펑 P7+ 세단과 비슷한데, 지난해 테슬라의 판매 수치가 증가한 유일한 주요 시장은 중국이었으므로 이를 겨냥한 것일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업데이트된 2025년형 테슬라 모델Y 주니퍼는 올해 판매될 예정이다.

■ 中 포니슬롯, 로보택시 홍콩 운행 시작…"복잡한 도로에 딱"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슬롯가 홍콩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베이징, 광저우, 심천에서 250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운영 중인 포니슬롯는 이제 홍콩으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포니슬롯는 홍콩 국제공항에서 공항 직원을 위한 셔틀 서비스로 로보택시를 먼저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홍콩의 다른 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는 "홍콩은 좌측 주행, 밀집된 교통량, 특수한 유형의 교차로와 같이 도로 상황이 매우 복잡하다. 이에 포니슬롯의 선도적인 자율주행차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더욱 독특한 주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포니슬롯는 한국과 룩셈부르크, 중동 등에서도 자율주행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임스 펑 포니슬롯 CEO는 지난해 5월 "이제 한국 시장에 진출해 회사를 한층 더 성장시키고 싶다"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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