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SOL)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2/553006_517191_730.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여러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파라오 슬롯)에 대한 심사 절차를 시작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는 21셰어즈, 비트와이즈, 카나리 캐피탈, 반에크의 4개사가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산하 BZX 거래소를 통해 제출한 것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파라오 슬롯의 승인 절차와 유사한 경로를 밟는 모양새다.
이날 대형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도 솔라나 현물 파라오 슬롯 신청에 동참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프랭클린 솔라나 트러스트'의 등록 절차를 밟았다.
한편, SEC는 지난주 그레이스케일이 운용하는 솔라나 트러스트(투자신탁)의 파라오 슬롯 전환에 대한 공개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해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파라오 슬롯로 전환할 때와 비슷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그간 기각됐던 솔라나 파라오 슬롯 신청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BZX 거래소는 지난달 각 사의 솔라나 파라오 슬롯 상장을 위한 신청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암호화폐 파라오 슬롯를 둘러싸고 새로운 SEC 리더십 아래 솔라나, 라이트코인, XRP 등 시가총액 규모가 큰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SEC가 단계적으로 알트코인 파라오 슬롯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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