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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아주사 퍼시픽대 연구팀은 호의를 가졌던 상대에게 갑작스러운 혐오감을 느끼는 '개구리화 온라인카지노'(The ick)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개구리화 온라인카지노'의계기에 조사했다. 연구에 따르면, 개구리화 온라인카지노은 상대의 손을 잡는 방법이 어색하거나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등의 사소한 행동에서 비롯될 수 있다. 특히 완벽주의자나 나르시시스트는 이러한 작은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소셜미디어(SNS)의 86개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남성과 여성 간에 개구리화 온라인카지노을 유발하는 행동이 약간 다르게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외모나 공공장소에서의 부끄러움에 민감한 반면, 남성은 이상한 속어 사용이나 지나치게 유행에 민감한 행동에 더 반응했다.

연구팀은 "혐오감은 본래 병원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진화적 기능이었으나 연애 상대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