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한줄요약 ☞ 애플이 새로운 슬롯사이트 업16e를 공개했지만, 예상보다 높은 가격과 제한된 성능으로 소비자의 실망을 사고 있다.

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애플 슬롯사이트 업16e [사진: 애플]
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애플 슬롯사이트 업16e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중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슬롯사이트 업16e를 발표했지만, 예상과 다른 가격 정책과 부족한 사양으로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슬롯사이트 업16e 가격이 9(국내가 99만원)로 책정되면서, 전작인 슬롯사이트 업SE보다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슬롯사이트 업16e는 8GB 램과 A18 칩셋을 탑재했지만, 맥세이프(MagSafe) 미지원, 60Hz 디스플레이, 노치 디자인 유지, 단일 카메라 등 여러 제한 사항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같은 가격대의 경쟁 제품인 픽셀9a, 갤럭시S25 FE 등과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자 반응도 미지근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럴 거면 차라리 예전 슬롯사이트 업SE를 사겠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격 대비 성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슬롯사이트 업16 시리즈 전체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에서, 애플의 가격 정책이 오히려 소비자들의 불만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이 iOS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번 슬롯사이트 업16e가 그 역할을 수행할지는 미지수다. 가격과 성능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지 못한 점이 소비자의 외면을 초래했다는 게 전반적인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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