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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슬롯사이트 2025년리포터] 삼성전자가 첫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 중인 가운데 '더블 폴딩', '멀티 폴드' 등이라 불리는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 나온 내용을 24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 매체 폰아레나가 정리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진행할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와 Z플립6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 아직 공식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소문에 따르면, 첫 '멀티 폴드' 스마트폰은이때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 G폴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 제품은 화웨이의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T(Mate XT)와 경쟁할 것으로 보이며, Z플립7, Z폴드7과 동시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약 20만대의 '갤럭시 G폴드'를 생산하고 이를 제한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숫자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으나 실험적인 성격과 높은 가격대를 고려할 때 놀라운 수치는 아니다. 또 이 제품은 전 세계 출시가 아닌 특정 아시아 지역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 기기는 9.96인치의 기본 디스플레이와 6.49인치의 보조 패널을 갖추고 있으며, 펼쳤을 때는 태블릿에 가까운 형태를 가진다. 이 제품은 두 번 안으로 접히는 구조로외부 손상으로부터 보호된다. 이는 메이트XT와 다른 접근 방식이다. 메이트XT의 경우 한 번은 밖으로, 한 번은 안으로 접힌다.

그밖에 다른 사양이나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는 가운데 Z폴드6와 마찬가지로 S펜 지원은없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