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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슬롯 머신 게임)는 25일서울 삼정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준희 현 협회장의 제20대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 조준희 회장은 18대·19대에 이어 20대 회장으로 3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나간다.

또 KOSA는 이날 신규 임원사로 슬롯 머신 게임반도체·클라우드·IT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 7개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신규 부회장사로 ▲아이티센 ▲클로잇이 선임됐고 이사사로 ▲미리디▲헤드아이티 ▲리벨리온 ▲씨앤에프시스템 ▲마드라스체크 등 5개사가 선임됐다. 아울러 KOSA는 이날 총회에서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했다.

KOSA는 다양한 분야 혁신 기업들을 임원사로 영입해 '2030 슬롯 머신 게임·SW 기반신융합 산업 대표기관 도약; 비전을 실현하고 AX 시대 산업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협회는 SW개발 기능점수 단가를 9.5% 인상하고, 교육센터 브랜드 '케이스타(KSTA)'를 출시하는 등 SW산업 정책과 인재양성에 주력했다. 슬롯 머신 게임산업본부도 신설해 중동지부 설치 및 사우디 아람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슬롯 머신 게임 지원과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SW와 슬롯 머신 게임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기관'이라는 목표로, 초거대슬롯 머신 게임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슬롯 머신 게임민간 거버넌스 역할을 강화하고 회원사 디지털·SaaS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스타트업성장과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회원사의 사업 성과 창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조준희 회장은 "대한민국이 AX 시대기술 패권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산업 혁신과 도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협회가 산업계구심점이 되어 혁신을 선도하고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