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슬롯 사이트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참석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LEVEL UP 게임의 미래를 열다' 게임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게임기자단]](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3/556239_520500_554.jpg)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슬롯 사이트산업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슬롯 사이트산업 진흥을 위한 4대 정책을 발표했다.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슬롯 사이트특위 공동위원장인 강유정 의원과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민주당 슬롯 사이트특위는 '더불어민주당 플랜 G.A.M.E'을 통해 ▲슬롯 사이트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저지 ▲e스포츠 생태계 조성 ▲등급분류제도 혁신 ▲슬롯 사이트·e스포츠 컨트롤 타워 신설 등 4대 중점 활동 과제를 발표했다.
이재명 대표는"슬롯 사이트산업은 정부 차원의 관심이 매우 적고 억압을 당해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 우리 더불어민주당이라도 슬롯 사이트 산업에 대한 관심도 좀 높여서 하나의 산업으로서 세계를 무대로 발전할 수 있게 하고 또 슬롯 사이트 이용자들이 또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유정 공동위원장은 슬롯 사이트이용장애 질병코드와 관련해 "WHO에서 말하는 ICD-11이 존중할 수 있는 질병 코드이지만, 우리나라 형편에 그대로 적용할 필요는 없다"며 "미국도 슬롯 사이트 강대국으로서 WHO 권고사항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e스포츠 활성화와 관련해 "글로벌 마케팅 강화, 해외 이벤트 진출, 슬롯 사이트단의 해외 리그 활성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희두 공동위원장은 등급분류제도 개선에 관해 "현행 슬롯 사이트물관리위원회는 일관성 부족, 심사 기준 불투명 등 여러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일본의 CERO 방식을 참고해 1단계로 등급 기준의 일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2단계로 사전 허가제를 폐지하고 자율 신고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슬롯 사이트·e스포츠산업진흥원을 신설해 슬롯 사이트위의 사후관리 기능과 콘텐츠진흥원의 슬롯 사이트·e스포츠 기능을 통합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범식에서는 프로게이머와 슬롯 사이트 인플루언서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스포츠 선수 육성 시스템에 대한 질문에 김정태 부위원장은 "학교 e스포츠 육성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슬롯 사이트 유튜버 김성회가 제기한 P2E(Play to Earn) 슬롯 사이트 관련 질문에 황희두 공동위원장은 "슬롯 사이트이 본연의 재미보다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 기존과는 생각이 달라졌다"고 답변했다.
한편 슬롯 사이트특별위원회는 두명의 공동위원장과 조승래 수석대변인, 한승용 PS애널리틱스 CSO,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등 5명의 부위원장, 국회의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20인, 민간자문위원 35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