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이저 바카라 웹사이트 갈무리]](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3/556487_520758_2939.pn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페인 금융 대기업인 BBVA가 현지 금융 당국으로부터 비트메이저 바카라과 이더리움 거래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메이저 바카라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BVA는 그동안 디지털 자산을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왔다. 올해 1월 BBVA는 터키에서도 현지 자회사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개시하며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BBVA 암호화폐 서비스 확대는 유럽 전역에서 가상자산 거래가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BBVA 참여는 전통 금융기관과 디지털 자산 시장 간 경계를 허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BBVA 행보로 유럽 시장에서 금융 회사들 간 암호화폐 서비스 경쟁도 심화될 전망이다. 독일 도이치뱅크는 ZK싱크와와 협력해 이더리움 롤업을 개발 중이며,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은 자회사 SG-포지(FORGE)를 통해 XRP 렛저 블록체인 기반으로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메이저 바카라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