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사이트 스타트업 코히어 [사진: Cohere]](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3/557057_521336_3625.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이저사이트 스타트업 코히어(Cohere)가 기업용거대 언어 모델(LLM) ‘커맨드 A’를 공개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메이저사이트 A 모델은 GPT-4o, 딥시크(DeepSeek)-V3 등 경쟁 모델들을 뛰어 넘는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적은 하드웨어 자원만으로 구동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히어에 따르면 커맨드 A는 엔비디아 A100 또는 H100 GPU 두 개만으로도 실행 가능하다. 반면, 기존 고성능 메이저사이트 모델들은 최대 32개 GPU가 필요하다.
코히어는 “비즈니스, STEM, 코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이저사이트 A가 보다 크고 느린 경쟁 모델을 앞서거나 동등한 성능을 보였다”며 “처리 속도 역시 GPT-4o보다 1.75배, 딥시크-V3보다 2.4배 빠르다”고 강조했다.
문서 처리 용량도 확대됐다. 메이저사이트 A는 25만6000토큰 컨텍스트 윈도를 제공해 최대 600페이지 분량 문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코히어 공동 창업자 닉 프로스트(Nick Frosst)는 “메이저사이트A는 사용자 업무 능력을 강화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히어는 커맨드 A를 자사 메이저사이트 에이전트 플랫폼 노스(North)에 통합할 계획이다. 노스는 고객 관계 관리(CRM), 자원 계획(ERP) 시스템 등과 연계돼 기업 내 메이저사이트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