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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리포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적 캐릭터 중 하나인 '크리퍼'가 현실에서 폭발하면 어떻게 될지를 실험한 영상이 공개돼 주목 받았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슬로우 모션 영상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더 슬로우 모 가이즈'(The Slow Mo Guys)의 멤버인 갭과 댄이 이와 같은 실험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크리퍼'라고 이름 붙인 물체 내부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고, 1000프레임(fps)과 8만프레임(fps)의 고속 카메라로 폭발 장면을 촬영했다.

영상 속 크리퍼는 이후 큰 폭발음과 함께 파편을 흩뿌리며 폭발했다. 이에 크리퍼는 순식간에 나무토막으로 변했고, 크리퍼 파편은 주변으로 쏟아져 내렸다.

특히 8만프레임(fps)으로 촬영된 영상에서는 다이너마이트에 점화하는 순간 불기둥이 한꺼번에 솟아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치 폭탄이 터진 것처럼 땅바닥에 충격파가 퍼져나가는 모습이 기록됐다.

이번 영상은 게임 속 폭발 장면을 디테일하게 재연한 것은 물론, 현실적인 마인크래프트 크리퍼 폭발을 자세히 담아냈다는 점에서 놀라운 영상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