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슬롯 머신 게임리포터] 미국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Firefly Aerospace)와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이 개발 중인 새로운 중형 로켓에 회수 가능한 부스터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이 부스터는 발사 후 버지니아주의 발사장으로 돌아와 재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파이어플라이는 중형 로켓 개발 시장에서 경쟁하는 여러 회사 중 하나로, 이들 로켓은 모두 최소 부분적으로 재사용 가능하다.
파이어플라이는 로켓 재사용 로드맵에 대한 세부 정보를 거의 제공하지 않았지만, 최근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중형 발사체는 발사장으로 귀환 추진 착륙을 중심으로 설계되고 있다. 파이어플라이는 로켓의 6번째 비행까지 전체 중형 발사체 부스터를 회수해 재사용할 목표다.
빌 웨버(Bill Weber)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와 노스롭그루먼은 비슷한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로켓의 경우 재사용성은 여러 이유로 필수 요건"이라고 전했다.
이어 "발사 주기를 맞추고, 필요한 만큼 빠르게 진행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발사하고, 그 과정에서 지구에 더 많은 피해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발사하려면 재사용성 없이 어떻게 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