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슬롯사이트사이트가 하반기 반등을 위해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구속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정중동' 행보로 실적 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슬롯사이트사이트의 올해 2분기 실적전망(최근 한달 기준)치는 매출액 2429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66.79% 감소한 수치다.
'에버소울'의 일본 출시와 '아키에이지 워'의 일본·대만 등 9개 국가 출시 등이 있었지만,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기존작 매출 감소를 상쇄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난 1분기 출시된 '롬'도 빠른 하향 안정화로 2분기 실적 보탬이 줄어든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기대작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먼저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톰게이트'는 31일 얼리엑세스(앞서 해보기)를 시작한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제작진이 주축이 돼 개발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이다. 31일 사전 펀딩 구매자 및 스팀 얼리 액세스 팩 구매자들에 이어 오는 8월 14일에는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슬롯사이트사이트는 지난 2022년 스톰게이트의 개발사인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에 약 24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슬롯사이트사이트는 스톰게이트의 e스포츠도 준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 소규모 풀뿌리 대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챔피언십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라인업 중에 가장 기대작은 스톰게이트"라며 "스톰게이트의 성과가 올해 실적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패스 오브 엑자일2', '가디스오더', '발할라 서바이벌' 등의 다장르 신작들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위해 담금질이 한창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슬롯사이트사이트가 국내에 선보인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이다. 지난달 12일 슬롯사이트사이트가 게임 내 클래스 ‘위치’의 시연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핵앤슬래시 특유의 쾌감 및 액션, 방대한 빌드 등 전작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하반기 출시 준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또 전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의 경우 지난 27일 신규 리그 '칼구르의 정착자들'을 선보인 이후 스팀 플랫폼 자체 최고 동시접속자 수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슬롯사이트사이트트릭스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의 PC방 점유율은 지난 26일 0.06%(149위)에서 업데이트 당일 0.55%(17위)로 증가했고, 30일 기준 0.6%(12위)까지 늘었다. 전작의 역주행 상승세에 후속작인 패스오브 엑자일2의 관심도 커지는 상황이다.
'가디스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팀이 모인 픽셀트라이브의 신작으로 도트 그래픽 기반의 액션 RPG장르다. 이 슬롯사이트사이트은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연계 공격 및 협동기를 발동하는 등 수동 조작을 통한 강렬한 액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아울러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지스타 2021을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지난 3월에는 해외 이용자 대상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세계관 영상을 선보이는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언리얼 엔진5 기반의 모바일 슬롯사이트사이트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슬롯사이트사이트(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지적재산권(IP)과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를 합해 준비 중이다. 지난달 14일, 인슬롯사이트사이트 스크린샷을 최초 공개했으며, 하반기 출시에 앞서 트레일러, 인슬롯사이트사이트 플레이 영상 등을 순차 공개를 밝히며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슬롯사이트사이트는 내년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2', '크로노 오디세이' 등 PC·콘솔 기반 기대작들의 서비스 준비를 이어가며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다각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슬롯사이트사이트 관계자는 "신작 RTS 게임 스톰게이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뤄 나갈 계획"이라며 "자체 보유한 IP 확장 및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뿐 아니라 다각화된 플랫폼, 장르 신작으로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슬롯사이트사이트, '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 리그 '칼구르의 정착자들' 27일 출시
- ZK캔디, 400만달러 투자 유치...텔레그램 기반 EVM
- 슬롯사이트사이트 업계 여름 성수기 '신작 대전' 결과는?
- 슬롯사이트사이트업계 2분기 실적 희비 예고...넥슨·넷마블·크래프톤 '맑음'·엔씨-카겜 '흐림'
- K-슬롯사이트사이트, 獨 슬롯사이트사이트스컴서 대형 신작 공개...흥행성 타진
- 슬롯사이트사이트 시장 '키우기' 열풍...'그랑사가 키우기' 글로벌 매출 100억 돌파
- 슬롯사이트사이트, 신작 RTS '스톰게이트' 앞서 해보기 사전 체험 실시
- 슬롯사이트사이트, 2분기 영업익 280억원...전년比 89%↓
- '흥행작 부재' 슬롯사이트사이트, 2분기 영업익 89%↓..."하반기부터 신작 본격화"
- 슬롯사이트사이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신작 2종 퍼블리싱 계약
- 클룩,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전 티켓 완판
- 슬롯사이트사이트 김범수 'SM엔터 시세 조종' 혐의 부인..."경영권 취득 위한 정상적 행위"
- 20주년 지스타, 3281부스 확정...'넥슨' 7년 만에 메인스폰서 선정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지스타 2024' 단독 참가...신작 4종 선봬
- 지스타 킬러 콘텐츠 'G-CON 2024' 라인업 공개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일자리 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 GAM3S.GG, ‘G3 AI’ 로드맵 공개…“웹3 온라인 바카라에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직책자 대상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