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의 무선 게이밍 가상 바카라 G309 [사진: 로지텍]
로지텍의 무선 게이밍 가상 바카라 G309 [사진: 로지텍]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네케 파베르(Hanneke Faber) 로지텍 최고경영자(CEO)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상 바카라를 판매할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30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29일 팟캐스트에서 파베르는 로지텍 혁신 센터의 직원들이 '포에버 가상 바카라'(forever mouse) 콘셉트를 선보이며 이를 명품 시계에 비유했다고 밝혔다. 파베르는 "나는 명품 시계를 버릴 계획이 없다. 그렇다면 좋은 품질의 가상 바카라나 키보드는 왜 버려야 할까?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가상 바카라는 우리가 원하는 것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파베르 CEO는 "그러한 가상 바카라가 멀지 않은 미래에 나올 수 있다"며 "구독 모델을 통해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의존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파베르는 구독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고객이 가상 바카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파베르와의 인터뷰에서 팟캐스트 진행자 닐레이 파텔(Nilay Patel)은 '포에버 가상 바카라'의 가격이 200달러(약 27만원)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파베르가 검토한 포에버 가상 바카라 콘셉트는 일반적인 가상 바카라보다 약간 무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지텍은 이를 출시할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으나, 파베르는 교체할 필요가 없는 가상 바카라라는 아이디어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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