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에볼루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바카라 에볼루션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가 개발 중인 '위쳐4'와 관련해 시리즈 주인공인 '리비아의 게롤트'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주인공 '게롤트'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더그 코클(Doug Cockle)은 유튜브 채널 '폴 데미지'(Fall Damage)에 게스트로 출연해 바카라 에볼루션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가 아는 것은 게롤트가 바카라 에볼루션의 일부가 될 것이란사실뿐"이라며 "다만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바카라 에볼루션은 게롤트에 초점을 맞추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누구에 대한 이야기인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위쳐4는 2022년 초에 처음 발표됐으며 CD 프로젝트 레드는 이미 이 바카라 에볼루션이 시리즈의 '새로운 사가'의 첫 번째 바카라 에볼루션이 될 것이라고 암시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약 330명의 직원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사는 아직 위쳐4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확정하지 않았지만, 바카라 에볼루션이 게롤트의 제자인 시리(시릴라)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추측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매체는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수도 있고, CD 프로젝트 레드가 사이버펑크 2077의 길을 택해 캐릭터 생성 요소를 통해 나만의 위쳐를 만들게 할 가능성도 있다며 새로운 방향성 역시 열어뒀다.

위쳐4 출시까지는 아직 몇 년이 더 남았지만 시리즈 첫 번째 바카라 에볼루션의 리메이크 역시 현재 개발 중이므로 다음 대작이 출시될 때까지 팬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