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가 앱 내에서 무인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크루즈와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셔터스톡]
온라인카지노가 앱 내에서 무인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크루즈와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카지노(Uber)가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무인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크루즈(Cruise)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내년부터 온라인카지노 이용자는 제너럴모터스(GM)의 자회사 크루즈의 자율주행 차량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양사가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결과다.

온라인카지노는 이전에도 웨이모와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 제휴를 맺었고, 올해 초에는 무인트럭 회사 오로라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5월 모션이 로보택시 배치를 중단하기 전에는 모션과 함께 무인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앞서 크루즈는 다른 차량에 치여 튕겨 나간 보행자를 20피트 이상 끌고 간 사고로 로봇택시 서비스를 중단했는데, 최근 자율주행 차량을 다시 도로에 투입했다. 다만 사고 우려를 감안해 차량 운전석에는 사람이 앉아있다. 크루즈는 "온라인카지노와의 파트너십은 크루즈가 무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재개한 후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카지노와 크루즈가 어떤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할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피닉스, 댈러스, 휴스턴 등 감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도시 중 한 곳에서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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