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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트스톡]

[디지털투데이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이 암호화폐 옹호자와 비판가 모두로부터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친화적인 민주당 의원인 와일리 니켈은 "도널드 트럼프의 암호화폐에 대한 갑작스러운 열정은 투명하면서 기회주의적"이라고 지적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단순히 현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니켈은 "이 사람이 만지는 모든 것은 사기이며, 그의 새로운 정책 입장도 다르지 않다"며 "트럼프의 참여는 디지털 자산의 안전하고 규제된 미래를 구축하는 진지한 노력에 해를 끼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사항이 부족한 점도 지적되고 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디킨슨 칼리지의 토냐 에반스(Tonya Evans) 박사는 "트럼프 가족의 WLFI 발매는 분명히 주목할 만한 이벤트였지만, 투명성과 실제 기능에 대한 명확한 세부 사항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암호화폐 비평가인 션 캐스턴(Sean Casten) 일리노이주 민주당 의원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유통 구조를 비판했다. 캐스턴은 "사기 혐의가 있거나 자금 세탁 혐의가 있는 사람들이 왜 이것을 매력적으로 여기는지 알겠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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