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블 바카라 게임의 전 임원인 앨런 팻모어(Alan Patmore)와 마크 내시(Mark Nash)가 새로운 벤처 '굿 게임즈 그룹'을 설립했다. [사진: 
험블 바카라 게임의 전 임원인 앨런 팻모어(Alan Patmore)와 마크 내시(Mark Nash)가 새로운 벤처 '굿 바카라 게임 그룹'을 설립했다. [사진: 굿 바카라 게임 그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 배급사 험블 바카라 게임의 전 임원인 앨런 팻모어(Alan Patmore)와 마크 내시(Mark Nash)가 새로운 벤처 '굿 바카라 게임 그룹'을 설립했다고 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해당독립 배급사가 초기 거래를 전임 모회사와 체결했다는 것이다. 굿 바카라 게임 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험블 바카라 게임와 협력하여 이전에 출시된 게임들에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앨런 팻모어 최고경영자(CEO)는 "굿 바카라 게임 그룹의 목표는 우수한 인디 게임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소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프 데이비스(Ziff Davis)와 협력함으로써 험블 바카라 게임에서 함께 일했던 훌륭한 인디 개발자들과의 협력을 계속할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프 데이비스는 IGN과 유로게이머(Eurogamer)와 함께 험블 바카라 게임를 소유한 미디어 및 인터넷 기업이다.

앞서 지난 7월 험블 바카라 게임는 대대적인 재편을 발표하며 대부분의 직원들을 해고했다. 험블 바카라 게임 대표는 회사의 기존 게임 라인업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러한 중대한 변화는 게임 개발자들에게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게임 개발자 스쿼드 쇼크 바카라 게임(Squid Shock Games)는 험블 바카라 게임의 직원 감축 직전에 데뷔 타이틀을 출시한 '보우: 월하의 청연'(Bō - Path of the Teal Lotus)의 자금 지원을 위해 패트론(Patreon) 기금 모금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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