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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밍(Zhang Yiming) 바이트댄스 공동 창업자 [사진: buildd.co]

[디지털투데이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리포터]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창업자인 장이밍(Zhang Yiming)이 중국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후륜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중국 부자 순위를 인용해, 장이밍의 순자산이 493억달러(약 68조원)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전했다.

장이밍은 지난 2021년 바이트댄스 최고경영자(CEO) 직에서 물러나며 "사람들을 직접 관리하지 않는 역할이 회사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그는 여전히 회사 지분 약 2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이밍의 자산이 늘어난 데에는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의 전 세계적인 인기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내에서 여러 소셜 네트워킹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틱톡은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네트워크 중 하나다.

앞서 장이밍은 "바이트댄스가 구글처럼 국경이 없는 앱이 되기를 바란다. 해외에서 계속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며 "우리는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더 완벽주의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의회는 지난 4월 '틱톡 금지법'을 통과시키고, 바이트댄스가 내년 1월 19일까지 틱톡의 미국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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