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슬롯 사이트
세가가 상당수의 고전 무료 슬롯 사이트을 디지털 스토어에서 삭제한다. [사진: 세가]

[디지털투데이 문수진 기자] 일본의 비디오 무료 슬롯 사이트 개발사 세가(SEGA)가 상당수의 고전 무료 슬롯 사이트을 디지털 스토어에서 삭제한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 등에 따르면 세가는 오는 12월 7일 오후 5시 이전까지 디지털 스토어에서고전 무료 슬롯 사이트들을 삭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선 스팀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들은 '크레이지 택시', '닥터 로보트닉의 민 빈 머신', '젯 셋 라디오', '나인츠 이투 드림즈', '소닉 3D 블래스트'를 포함한 62개의 타이틀에 액세스할 수 없다. 이외에 '버추어 파이터2',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골든 액스 3부작', '돌고래 에코', '토잼&얼' 등이 포함된다.

무료 슬롯 사이트 '토잼&얼' [사진: 세가]
무료 슬롯 사이트 '토잼&얼' [사진: 세가]

엑스박스 스토어나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PS) 스토어 역시 마찬가지다. 세가 제네시스 클래식 번들은 같은 날 닌텐도 스위치와 PS에서 삭제된다. 다만 일부 개별 고전 타이틀은 스위치 온라인 멤버십으로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전체 서비스 종료 타이틀 목록은 세가 지원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삭제되기 이전에 구매한 무료 슬롯 사이트은 스토어에서 사라진 후에도 계속 다운로드해 플레이할 수 있다. 따라서 관심 있는 무료 슬롯 사이트이 있다면 무료 슬롯 사이트 스토어에서 삭제되기 전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향후 버그 수정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제공되지 않는다.

세가는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된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는 '젯 셋 라디오', '시노비', '골든 액스', '베어 너클', '크레이지 택시' 등을 리부트하기 위한 전단계로 추측된다. 유사하거나 동일한 타이틀을 출시할 경우 플레이어들의 혼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가가 무료 슬롯 사이트을 다른 형태로 출시하기 전에 삭제하는것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세가는 '소닉 오리진스'를 출시하기에 앞서 디지털 스토어에서 대부분의 고전 소닉 무료 슬롯 사이트을 철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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