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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소닉3 [사진: 파라마운트]

[디지털투데이 슬롯 머신 규칙리포터] '수퍼 소닉3'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크리스마스이브의 승자로 떠올랐다.

2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수퍼 소닉3'는 북미 3700개 극장에서 750만달러(약 109억4775만원)를 벌어내며 박스오피스 경쟁에서 선두를 달렸다. 영화는 이번주 5000만달러(약 729억7500만원)를 추가로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디즈니 '무파사: 라이온 킹'은 같은 날 710만달러(약 103억6245만원)의 수익을 거두며 총 수익 4960만달러(약 723억9120만원)를 기록했다. 작품은 이번주 4500만달러(약 656억7750만원)를 추가로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새로운 3편의 영화가 연말 경쟁에 뛰어든다. 티모시 샬라메가 밥 딜런을 연기한 전기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과 니콜라스 홀트·빌 스카스가드가 모습을 비추는 공포 영화 '노스페라투', A24의 니콜 키드먼 주연 에로틱 스릴러 '베이비걸'이 그 주인공이다. '어 컴플리트 언노운'과 '노스페라투'는 각각 내년 2월 26일, 1월 15일에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베이비걸은 2025년 상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위키드'와 '모아나2'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각각 300만달러(약 43억7880만원)를 벌어내며 이번 연휴 기간에 2000만달러(약 291억9200만원)에서 2200만달러(약 321억1120만원)를 더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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