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오재영 에코메이저 바카라머티리얼즈 대외협력팀장 [사진: 에코메이저 바카라]
(왼쪽부터)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오재영 에코메이저 바카라머티리얼즈 대외협력팀장 [사진: 에코메이저 바카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에코메이저 바카라가 임직원 자발적인 급여 나눔으로 조성한 성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에코메이저 바카라는 26일 포항캠퍼스에서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4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코메이저 바카라는 2011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여의 1%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1만1245명이 참여해 누적 기부액이 8억2300만원에 달한다. 올해 성금은 총 1억7000만원을 조성했다.

포항 지역의 경우 에코메이저 바카라비엠, 에코메이저 바카라머티리얼즈 등 6개 계열사 임직원 1086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조성한 8300만원에 회사 차원의 지원금 17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을 전달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이 성금은 포항 지역의 결손아동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 지역에서는 오창 본사에 근무하는 5개 계열사 임직원 60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7000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충청북도와 충북사회복지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전달했다.

에코메이저 바카라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조성된 기부금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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