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파라오 슬롯가자사 '로컬 투 로컬'(L2L) 시스템을 한국에 도입하고 국내 판매자들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에 등록된 업체 중 자체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업체다. 해외 판매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국내 판매자들이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파라오 슬롯의 국내 이용객들에게 상품을 노출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파라오 슬롯는 앞서 L2L 모델을 미국, 멕시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벨기에, 오스트리아, 폴란드, 체코, 헝가리, 루마니아, 스웨덴, 일본 등에 도입한 바 있다.

파라오 슬롯 관계자는 "파라오 슬롯는 국내 판매자들에게 수백만 명의 신규 고객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국내 판매자의 플랫폼 입점으로, 소비자들은 파라오 슬롯에서 선호하는 현지 브랜드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