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일러스트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모바일 슬롯 머신 일러스트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시장 중심으로 6억5000만달러(약 9376억원)의 글로벌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슬롯 머신 일러스트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2월 4일 일본 선출시 이후 약 4년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6억5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는 1300만을 기록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전체 슬롯 머신 일러스트의 73.1%가 일본에서 발생했다. 한국이 10.5%, 미국이 6.2%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일본 시장의 다운로드당 슬롯 머신 일러스트은 약 110달러로, 전 세계 평균 5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3년 1월 두 번째로 높은 월슬롯 머신 일러스트을, 8월에는 최고 월슬롯 머신 일러스트을 기록했다. 출시 초반보다 서비스 2년 후 더 높은 성과를 보였다. 2주년과 2.5주년 이벤트가 슬롯 머신 일러스트 상승을 이끌었다.

4주년 특별 이벤트 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21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합산 일매출에서 일본 모바일슬롯 머신 일러스트 시장 1위를 차지했다. 1월 28일과 29일에도 1위를 기록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4주년 이벤트에서 '세이아'와 '리오' 캐릭터를 출시하며 스토리와 캐릭터 서사를 강화했다. 대규모 오프라인 축하 행사에서 실물 크기 캐릭터 전시, 가상현실(VR) 체험, 코스프레 등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현재 일본 모바일 슬롯 머신 일러스트 시장에서는 서브컬처 슬롯 머신 일러스트이 강세다. 최근 1년간 매출 상위 10위권 내 서브컬처 슬롯 머신 일러스트이 6개를 차지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출시 이후 전체 일본 시장 모바일 서브컬처 슬롯 머신 일러스트 매출순위 1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