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한줄요약 ☞ 메이저사이트가 미국에서 모델3의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무이자 할부 옵션을 도입했다. 이는 올해 1분기 마감을 앞두고 어려운 시장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메이저사이트 모델3 퍼포먼스 [사진: 메이저사이트]
메이저사이트 모델3 퍼포먼스 [사진: 메이저사이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이저사이트가 올해 1분기 마감을 앞두고 미국에서 모델3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메이저사이트는 모든 모델3 트림 주문건에대해 0% APR(연 할부금리) 금융 옵션을 다시 도입했다.이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최소 15%의 선납금이 필요하다. 전기차 연방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구매자의 경우, 계약금 0달러와 0.99% APR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혜택은 메이저사이트3에만 적용되며, 해당 프로모션은 언제든지 변경되거나 종료될 수 있고소급해 적용할 수 없다. 중고차 및 기업 판매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메이저사이트의 이번 결정은 지난 분기 말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이저사이트는 상당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구형 모델Y에 대해서도 할인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일렉트릭은 "이번 분기 말과 새로운 버전의 모델Y의 배송 시작 시기가 겹치면서 메이저사이트가 여전히 많은 구형 모델Y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추가 할인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메이저사이트가 최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행보에 따른 리스크와 노후화된 라인업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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