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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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메이저 바카라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1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백악관은 메이저 바카라 대통령이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제너럴 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수장들과 대화했다며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메이저 바카라의 이번 결정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공표한 대로 4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지 이틀도 채 되지 않아 이뤄졌다.

자동차 업계는 지난 2020년 체결한 미국·멕시코·캐나다(USMCA) 협정을 준수하는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면제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이에 최근 짐 팔리 포드 CEO, 존 엘칸 스텔란티스 회장, 메리 배라 GM CEO는 북미산 자동차에 대한 30일간 관세 유예에 대해 메이저 바카라 대통령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 바카라 제조업체들은 복잡한 공급망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멕시코와 캐나다에 여러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GM은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쉐보레 이쿼녹스를 생산하며, 포드의 링컨 노틸러스 SUV와 스텔란티스의 닷지 차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제작된다. 여러 메이저 바카라 부품 공급업체도 이 두 나라에 공장을 두고 있다.

에드먼즈닷컴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의 거의 절반은 미국에서 생산되었지만, 17.4%는 멕시코에서, 7.4%는 캐나다에서 생산되었다고 한다.

매체에 따르면 자동차 가격은 이미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며, 메이저 바카라 행정부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자동차 가격이 최대 1만2000달러까지 폭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이는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자동차 업계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었다.

한편 메이저 바카라 대통령은 이날 의회 연설에서 제조업체들에게 미국으로의 생산 이전을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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