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바카라 운영 '성공버스' [사진: 쏘카]
성동구 운영 '성공버스' [사진: 인터넷 바카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인터넷 바카라가 서울 성동구가 운영하는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이하 성공버스)' 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성공인터넷 바카라는 성동구 내 공공시설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인터넷 바카라다. 주민 이동 편의 제고, 교통 체증 및 환경 문제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이후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인터넷 바카라는 성공버스 사업 파트너로 참여해 탑승권 발급 시스템, 차량관리솔루션 등 카셰어링 기술 및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인터넷 바카라와 성동구청이 체결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성공인터넷 바카라 승하차를 위한 탑승권 발급 시스템은 이용 대상 여부 확인 솔루션이다. 휴대폰 번호 인증을 거쳐 발급되는 QR코드를 인터넷 바카라 탑승 시 단말기에 접촉하는 형태다.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신분증으로 대체 가능하다.

인터넷 바카라는 차량관리솔루션(FMS, Fleet Management System) 기술도 성공버스에 적용했다.

인터넷 바카라는 STS(Socar Telematics System)을 성공버스에 투입되는 25인승 버스에 장착했다. 장착된 STS는 성공버스의 위치와 이동 데이터를 관제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 솔루션은 인터넷 바카라가 관리하는 2만3000여대 차량을 비대면 제어에 활용되고 있다.

인터넷 바카라는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탑승권을 발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승하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성공버스의 실시간 위치 정보와 버스정류장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인터넷 바카라와 성동구는 승하차를 포함 STS을 통해 수집하는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이용 패턴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최적화된 노선이 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은정 인터넷 바카라 엔터프라이즈그룹장은 "이번 성공버스 사업은 다년간의 카셰어링 서비스으로 검증된 인터넷 바카라의 운영 솔루션을 공공기관 이동 서비스에 적용한 첫 사례로, 솔루션 사업 확장의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성공버스가 성동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교통, 환경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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