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니븐 에볼루션 바카라 클라이언트 사업부 부사장 [사진: 석대건 기자]
제임스 맥니븐 에볼루션 바카라 클라이언트 사업부 부사장 [사진: 석대건 기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에볼루션 바카라이 단순 IP 제공 기업을 넘어 컴퓨팅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Arm은 지난 1일 열린 'Arm 테크 심포지아 2024'에서 Arm Total Design 에코시스템의 성장 현황과 에볼루션 바카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제임스 맥니븐 에볼루션 바카라 클라이언트 사업부 부사장은"확장 가능한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고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며 타임투마켓을 단축하는 도전 과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설계 자산을 컴퓨팅 서브시스템(CSS)으로 통합 제공한다"고 말했다.

맥니븐 부사장은 "확장 가능한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고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며 타임투마켓을 단축하는 도전 과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설계 자산을 컴퓨팅 서브시스템(CSS)으로 통합 제공한다"고 말했다.

에볼루션 바카라의 데이터센터 기업 지원 목표는 크게 3가지로 △더 빠른 타임투마켓 △최적화된 솔루션 △탄탄한 에코시스템 구축이다.

Arm은 이날 에볼루션 바카라 데이터센터 구축 가속화를 위한 'Arm 토탈 디자인'을 발표했다. Arm 토탈 디자인은 EDA 툴, 글로벌 설계 전문성, 파운드리 파트너십을 통합 제공하며, 에볼루션 바카라 워크로드의 빠른 진화에 대응해 데이터 전처리부터 오케스트레이션, 검색 증강 생성(RAG)까지 전체 에볼루션 바카라 스택을 지원하는 CPU 컴퓨팅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Alcor Micro와는 에볼루션 바카라/ML 학습 및 추론용 CSS 기반 칩렛을, Alphawave와는 에볼루션 바카라/ML, HPC, 데이터센터용 고급 컴퓨팅 칩렛 개발을 진행하며, PyTorch와 Llama.cpp 등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도 CPU 기반 추론을 최적화하는 Arm Kleidi 기술을 도입했다.

더불어 한국 기업과는 차세대 에볼루션 바카라 CPU 칩렛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플랫폼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와의 협력을 통해 2나노미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기술을 적용하고, 에이디테크놀로지의 네오버스 CSS V3 기반 컴퓨팅과 리벨리온의 REBEL 에볼루션 바카라 가속기를 결합한다. 생성형 에볼루션 바카라 워크로드에서 2~3배의 효율성 향상이 목표다.

맥니븐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컴퓨팅 플랫폼, 가속화 기능, 개발 편의성이 필요하다"며 "전 세계 200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에코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에볼루션 바카라은 개발자 편의성을 강조했다. 하드웨어의 복잡한 기능을 상세히 알지 않고도 성능과 효율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맥니븐 부사장은 Arm의 최신 아키텍처인 v9(Armv9)를 예로 들었다. Armv9은 CPU 성능을 30% 이상 향상시키는 동시에, 에볼루션 바카라와 머신러닝 워크로드 처리를 위한 Scalable Vector Extension 2(SVE2)를 도입해 벡터 연산 기능을 강화했다.

또 FP16, BF16, INT8 이하 데이터 타입을 지원하며, 시스템 레벨 최적화를 통한 '토탈 컴퓨트(Total Compute)' 설계 방법론을 적용해 에볼루션 바카라 연산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AWS 인스턴스에서 Llama3 구동 시 2.5배 성능 향상을 보여줬다.

맥니븐 부사장은 "앞으로 10년을 위해 개발된 V9 아키텍처는 에볼루션 바카라를 위해 설계됐다"며 "SE를 통한 이미지 처리와 SME를 통한 매트릭스 연산 등 에볼루션 바카라 처리의 핵심 기능을 탑재했다"고 말했다.

이어 "MS 오피스, 스포티파이, 슬랙, 크롬 브라우저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들이 이제 Arm 네이티브로 제공되고 있다"며 "이러한 일관성 있는 개발자 에코시스템을 현대의 에볼루션 바카라 PC로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볼루션 바카라 컴퓨트 플랫폼 구축 기업과 소프트웨어 스택 [사진: 석대건 기자]
에볼루션 바카라 컴퓨트 플랫폼 구축 기업과 소프트웨어 스택 [사진: 석대건 기자]

이를 기반으로 에볼루션 바카라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맥니븐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이 전력 효율성 측면에서 최대 40%까지 개선 효과를 봤다"며 "데이터센터는 다양한 워크로드 처리를 위한 커스텀 칩이 필요한데, 거대 클라우드 기업들이 이를 최적화해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얻기 위해 Arm을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반도체 업계의 큰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퀄컴도 지난달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무선 통신을 넘어 에볼루션 바카라 컴퓨팅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두 기업의 향후 경쟁 구도 확장도 예고한다. 최근 에볼루션 바카라와 퀄컴은 반도체 설계 기술을 둘러싼 계약에 대한 갈등을 겪고 있다.

갈등 배경에는 스타트업 '누비아'가 있다. 퀄컴이 2021년 칩 설계 스타트업 누비아를 인수하고 해당 기업 기술 기반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공개했다. 이에에볼루션 바카라은자사 기술을무단으로 사용했다고보고 새로 계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퀄컴은 라이선스 계약이 누비아 사업까지 포괄한다고 반박했다.양사간 첫 재판은 12월에 열린다.

반도체 플랫폼 시장 핵심 기업들이 컴퓨팅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IP 기술을 둘러싼 갈등은 향후 에볼루션 바카라 반도체 시장주도권 경쟁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맥니븐 부사장은 "우리는 소프트웨어와 최첨단 파운드리의 지원, 삼성전자와 TSMC 같은 파운드리와의 파트너십, 서드파티 IP와 디자인 서비스의 전문성을 보유했다"며 "2025년 말까지 1000억 개의 Arm 디바이스가 에볼루션 바카라를 구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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