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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두갈 윌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샌즈 카지노 사이트 인 페루'(Paddington in Peru)가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샌즈 카지노 사이트 인 페루'는 영국박스오피스에서 개봉 첫 주말에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작품은 샌즈 카지노 사이트 베어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 나온 지 7년이나 지났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시리즈 사상 가장 큰 개봉작이 됐다. 작품은 개봉 이후 3일간 965만파운드(약 173억5755만원)를 벌어들이며 올해 영국 제작 영화 중 가장 큰 개봉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1년 작품 '007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 이후 가장 높은 개봉 성적을 달성했다. 마찬가지로 영화 자금을 지원한 스튜디오 카날에게는 영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개봉을 이룬 작품이 됐다.

앞서 샌즈 카지노 사이트 베어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는 지난 2014년 510만파운드(약 91억7332만원)의 수익을 올리며 개봉했다. 이어 2017년 다시 돌아온 샌즈 카지노 사이트 베어는 820만파운드(약 147억4926만원)를 벌어들였다. 두 영화 모두 전 세계적으로 6억달러(약 8405억4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가장 성공적인 독립 가족 영화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영국 작가 마이클 본드의 아이들을 위한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샌즈 카지노 사이트 인 페루'는 샌즈 카지노 사이트이 페루에서 자신의 사랑하는 루시 이모가 정체불명으로 사라진 소식을 받고, 브라운 가족과 함께 아마존 우림과 페루의 산봉우리로 이끌리는 모험을 다룬다.

성우진으로는 벤 위쇼(샌즈 카지노 사이트 브라운 역), 휴 보네빌(헨리 브라운 역), 줄리 월터스(버드 할머니 역), 짐 브로드벤트(그루버 할아버지 역), 이멜다 스턴톤(루시 숙모 역), 매들린 해리스(주디 브라운 역), 새뮤얼 조슬린(조너선 브라운 역)이 다시 출연한다. 이외에도 올리비아 콜먼(수녀 역), 에밀리 모티머(메리 브라운 역), 칼라 투스(지나 캐봇 역), 안토니오 반데라스(헌터 캐봇 역)가 새롭게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