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엔드게임'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어벤져스: 엔드게임'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디지털투데이 슬롯사이트리포터]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로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마블 유니버스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9일(이하 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 둠스데이'(Avengers: Doomsday) 출연을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는 앞서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에서 방패를 샘 윌슨(앤서니 매키 분)에게 넘기고 은퇴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줄거리는 아직 비밀에 부쳐졌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이 아닌 판타스틱 포의 주요 악당인 '닥터 둠'으로 돌아올 것이 확정됐다.

조 루소와 앤서리 루소 형제가 '둠스데이'와 2027년 영화 '어벤져스: 시크릿 워'(Avengers: Secret Wars)를 연출할 예정이며, 해당 영화들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의 멀티버스 사가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그들은 두 영화가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이어지는 이야기처럼 서로 연결될 것을 암시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5월 1일 개봉할 예정이며, '어벤져스: 시크릿 워'는 1년 후인 2027년 5월 7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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