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라이브 바카라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된 션 더피(Sean Duffy) 전 하원의원이 테슬라의 첨단 주행 기술에 대한 안전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더피는 이날 상원 상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외부의 정치적 압력과 관계없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객관적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테슬라를 조사할 수 있냐"는 에드 마키 상원의원의 질문에 "NHTSA가 조사를 계속 독립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더피 전 하원의원은 향후 머스크 CEO와 대립각을 세울 가능성도 있는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조 바이든 행정부 시기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안전성에 대한 여러 강도 높은 조사가 단행된 바 있으며이로 인해 약 200만대 이상의 테슬라 차량이 리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