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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리포터]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최대 20억달러 규모영구우선주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구우선주는 만기일이나 강제 상환 기한이 없고, 발행 기업이 존속하는 한 고정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특징을 가진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은 영구우선주 발행에 대해 "투자자에게 비트코인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최신 수단"이라며, "비트코인 자체의 1.5배 수익률과 변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팔머(Mark Palmer)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영구우선주에 대해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함함으로써 우선주 투자자들에게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변동성과 옵션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본질적으로 이 증권에는 변동성이 높은 암호화폐에 가치가 연동되는 기업에 대한 무기한 콜옵션이 내장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번주 2530 BTC를 383억엔에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45만 BTC, 그 가치는 7조엔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