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지난해 서울시, 원자력안전위원회, 소방청, 재외동포청,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의 사이버바카라 온라인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2024년 중앙행정기관·광역지자체 사이버바카라 온라인 실태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정보원은 학계, 연구소 전문가들과 매년 국가·공공기관의 사이버바카라 온라인 실태를 평가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47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이버바카라 온라인 실태를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관리, 기술바카라 온라인 등 3개 분야 41개 카테고리 101개 항목이었으며 평가기준은 ‘우수’ 85점 이상, ‘보통’ 60~84점, ‘미흡’ 59점 이하였다.
평가결과 중앙행정기관들 중 우수 기관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3개였다. 전체 1위는 기획재정부가 차지했는데 각 분야 모두 고르게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기재부는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바카라 온라인대책이 양호했고 기획재정 부문 사이버바카라 온라인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 바카라 온라인활동을 펼쳤다.
광역지자체들 중에서는 우수 평가를 받은 곳은 없었으며 그나마 울산시가 최고점수를 받았다.
중앙행정기관들은 2023년 평균 73.36점에서 2024년 71.53점으로 사이버바카라 온라인 평가 지표가 하락했다. 광역지자체들 역시 2023년 평균 68.71점에서 2024년 67.82점으로 낮아졌다.
국정원은 다수의 기관들이 정보바카라 온라인 조직 및 예산 확대, 직원바카라 온라인교육 강화 등 관리, 제도적 측면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으며 사이버위기 시나리오 수립, 훈련 강화 등 위기 대응체계 구축에 힘썼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부 기관에서는 서버,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사용자 접근통제가 부실했으며 외부 인터넷과 연결된 내부망 접점이 다수 존재하는 등 문제가 발견됐다.
중앙행정기관들 중에서는 소방청, 원자력안전위원회, 재외동포청 3개 기관이 미흡 평가를 받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가안보와 관련된 원자력 정보를 다루고 있고 그동안 많은 해킹 공격을 받았음에도 사이버바카라 온라인이 미흡했다.
광역지자체들 중에서는 서울시, 충청남도, 충청북도가 미흡으로 평가됐다. 서울시는 대한민국의 수도이며 약 1000만명의 시민들이 살고 있는 초대형 광역지자체인데 다른 지자체들보다 사이버바카라 온라인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급기관에 개선대책을 마련토록 요청하고 올해 4~5월 미흡 기관을 대상으로 개선 여부를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또 올해 클라우드, CCTV바카라 온라인대책, 정보시스템 로그관리, 위협 정보 공유현황, 사이버위기 메뉴얼 개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실태 평가에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