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온라인 슬롯'(Stranger Things) 시즌5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기묘한 온라인 슬롯' 제작자 더퍼 형제는 다가오는 마지막 시즌을 위해 650시간 이상의 촬영 분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더퍼 형제는 "이번 온라인 슬롯을 촬영하는 데 1년이 걸렸다"며 "온라인 슬롯5가 우리의 가장 크고 야심 찬 온라인 슬롯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걸맞게 온라인 슬롯5는 기본적으로 8개의 영화처럼 제작된다. 즉, 각 에피소드의 러닝타임은 장편 영화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시즌은 시청자들에게 감정적으로 큰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피는 "가장 개인적인 온라인 슬롯가 될 것"이라며 "작품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공상과학(SF) 호러 장르에 1980년대 팝 컬처를 입힌 '기묘한 온라인 슬롯'는 공개 직후 전 세계에 향수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작품은 위험에 빠진 미국의 작은 마을을 구하기 위해 초능력 소녀 '엘'(밀리 바비 브라운 분)과 친구들이 나서는 온라인 슬롯를 그린다.
'기묘한 온라인 슬롯' 시즌5는 지난달 20일 촬영을 마쳤다. 공개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5월 열리는 '넷플릭스 투둠 2025'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