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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케어젠]

[디지털투데이 슬롯사이트 볼트리포터] 케어젠이 개발한 근육조절 기능성 식품원료 펩타이드인 마이오키(MyoKi)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ew Dietary Ingredient, NDI)로 승인받았다고 6일 공시했다.

마이오키는 근육 성장을 억제하는 마이오스타틴의 기능을 차단해 근육 생성을 촉진하고 근육 퇴화를 지연시키는 펩타이드 기반 원료다. 케어젠은 이를 근감소증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는 기능성 원료로 개발했으며, 지난해 11월 29일 FDA에 신청해 약 두 달 만에 승인을 받았다.

케어젠은 이번 승인이 2022년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디글루스테롤(Deglusterol)에 이어 2번째 사례라며, 자사 펩타이드 기술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케어젠은 "마이오키의 FDA NDI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세계 주요국 등록 일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어젠 주가는 6일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12% 넘게 상승했다.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케어젠은 전 거래일 대비 3900원(12.70%) 오른 3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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