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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슬롯사이트 추천리포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CZI)가 '다양성·형평성·포용'(DEI) 관련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CZI는 내부 DEI 프로그램을 전면 폐지하고, 인종 평등 및 이민 개혁을 지원하던 사회 옹호 자금 지원도 중단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자들에게 150만달러를 지급하던 '과학 다양성 리더십 어워드'를 없애고, 모든 채용 과정에서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를 인터뷰하는 정책도 종료했다.

가디언이 입수한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마크 말란드로 CZ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생물학 및 인공지능(슬롯사이트 추천)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조직의 방향을 조정하는 것"이라며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메타가 자체 DEI 프로그램을 축소한 직후 나왔다. 당시 일부 직원들은 CZI의 DEI 프로그램이 유지될 것인지에 대해 우려했고, 당시 마크 컨다커 CZI 인사 책임자는 메타의 변화가 CZI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불과 몇 주 만에 정반대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CZI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마, 과학 연구 중심 조직으로 초점을 맞추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