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바카라 에볼루션위원회 부위원장 모습 [사진: 바카라 에볼루션위원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2/554987_519168_1741.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바카라 에볼루션위원회가 주가연계증권(ELS) 등 고난도 바카라 에볼루션투자상품을 은행 거점 점포를 통해서만 판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해 일반 점포에서의 판매를 막겠다는 것이다.
김소영 바카라 에볼루션위원회 부위원장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콩H지수 ELS 대규모 손실에 따른 후속 조치인 고난도 바카라 에볼루션투자상품 판매 종합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김 부위원장은 “2019년도 DLF 사태 이후 고위험 바카라 에볼루션상품 투자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 방안 발표 등을 통해 고난도 바카라 에볼루션투자상품 개념이 도입되면서 은행의 고난도 신탁 사모펀드 판매상품을 제한하고, 녹취·숙려제도 등 판매 규제를 강화했다”며 “그럼에도 2021년 초부터 홍콩H지수가 계속 하락하고 2024년 초 이와 연계된 ELS의 대규모 손실이 가시화되면서 바카라 에볼루션감독원은 판매세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카라 에볼루션감독원 검사 결과 상품 자체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은행의 판매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LS 상품의 경우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수익률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은행의 판매 과정에서도 많은 은행 고객이 이러한 복잡한 바카라 에볼루션투자상품을 예·적금과 같은 원금보장상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구조였으며, 경영진이 단기경영 성과 달성을 위해 고수익 바카라 에볼루션상품 등의 판매를 전사적으로 독려하고 영업점은 이를 무리하게 판매하는 등 밀어내기 식 영업 형태가 만연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은행은 앞으로 ELS와 같은 고난도 바카라 에볼루션투자상품의 경우 충분한 소비자 보호장치를 갖춘 거점 점포를 통해서만 판매할 수 있게 된다”며 “은행은 거점 점포 내의 물리적으로 분리된 별도의 판매 공간에서 관련 규정에 따른 자격요건과 일정 기간 이상의 판매 경력을 가진 전담 판매 직원을 통해서만 ELS를 판매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ELS가 아닌 고난도 바카라 에볼루션투자상품의 경우에도 일반 여수신 이용창구와 분명한 식별장치를 두어 분리한 별도의 판매창구를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은행과 증권사가 공동으로 영업하는 은행-증권 복합 점포의 경우에도 ELS 바카라 에볼루션와 관련해서는 거점 점포와 동일한 보호조치가 적용된다.
김 부위원장은 소비자의 인식 제고와 은행의 책임성 제고를 위해 소개영업 실적의 은행 KPI 반영을 금지하는 등 바카라 에볼루션 관행을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카라 에볼루션위는 바카라 에볼루션회사가 본인의 이윤보다 소비자 보호 및 이익을 우선하도록 바카라 에볼루션소비자보호원칙을 마련하고 바카라 에볼루션회사는 동 원칙을 내부통제기준에 충실하게 반영하여 이를 엄격히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65세 이상 고령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 가족 등 지정인이 숙려기간 중 고난도 바카라 에볼루션투자상품 최종계약 여부를 확인하는 지정인 확인 서비스도 도입한다.
김 부위원장은 불완전판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체계를 확립하고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불완전판매를 방지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책무구조도 및 내부통제 관리의무 등이 이행되도록 바카라 에볼루션권과 지속적으로 소통·협의하겠다는 것이다.
또 바카라 에볼루션권 불완전판매 발생 시에 바카라 에볼루션소비자보호법 개정, 지배구조법 등에 따라 엄격히 제재해 불완전판매 유인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바카라 에볼루션위원회의 이번 발표로 은행들의 ELS 판매에 대한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위원장은 “5대 은행 점포수가 작년 말 기준에 3900개 내외 정도 된다. 그중에서 5~10% 정도 수준이 거점 점포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며 “저희가 말씀드린 물적 요건과 인적 요건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충분히 충족되지 않으면 그 이하도 될 수 있고 다른 숫자가 나올 수 있다. 현재 생각으로는 한 5~10% 정도 수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