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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슬롯사이트 꽁머니리포터] 공포 만화 거장 이토 준지의 애니메이션 '소용돌이' 각색판의 예고편이 등장했다고 지난달 2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소용돌이'는 이토 준지의 고전 공포 만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나가하마 히로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라이브가 제작을 맡았다. 음악은 공포영화 '유전'으로 이름을 알린 콜린 스텟슨 감독이 이끈다.

성우진으로는 사타메 우키(고시마 키리에 역), 미키 신이치로(사이토 슈이치 역), 후루카와 토시오(키리에 父 역), 마츠야마 타카시(슈이치 父 역), 도이 미카(슈이치 母 역), 이세 마리야(무로타니 아자미 역) 등이 참여한다.

만화 '소용돌이'는 이토 준지의 대표작으로, 해안가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소용돌이와 관련되어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여고생 키리에는 남자친구 슈이치를 역으로 마중 나가던 중, 우연히 소용돌이에 심취해 있는 그의 아버지를 발견한다. 키리에와 슈이치는 서서히 번지는 소용돌이의 저주 속에서 헤어 나올수 없고,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처럼 마을 전체는 거대한 소용돌이 모양으로 변하게 된다.

애니메이션 '소용돌이' 시리즈는 오는 9월 28일 미국 어덜트 스윔(Adult Swim)에서 먼저 방영되며다음 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맥스(Max)에서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Here are the Japanese and English voice actors for the animated TV series “Uzumaki.”

— UzumakiAnime (@UzumakiAnim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