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익스트랙션 RPG 정품 슬롯사이트 '다크앤다커'와 'P3'의 유사성을 두고 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가 다시 격돌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제63민사부(박찬석 부장판사)는 넥슨코리아가 정품 슬롯사이트 핵심 관계자 최모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등청구 소송의 3차 변론 기일을 열었다.
이번 기일의 핵심 쟁점은 'P3'와 '다크앤다크'의 유사성 부분이다. 지난 1차 변론이 양측이 대외적으로 공표되지 않은 'P3' 및 '다크앤다커'의 구체적인 개발 경위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면, 2차와 3차는 두 정품 슬롯사이트의 유사성을 두고 양측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쳤다.
먼저 넥슨은 이번 3차 변론 기일에 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에서 확인되는P3정품 슬롯사이트과의 유사성에 대한 소명을 포함해 추가 자료를 제출했다.
원고인 넥슨은 P3정품 슬롯사이트의 경우지난 2019년11월'LF프로젝트'로 시작해 여러 개발단계를 거치며 회사에서 수년 동안 기획 및 검증된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이 과정 중 회사 내부 회의에서 당시 P3 정품 슬롯사이트 개발자인 최 모씨가 직접 밝힌 기획 방향성,그리고P3플레이 영상과 스크린샷 등을 통해 밝혀진 ▲정품 슬롯사이트의 장르(PvPvE, FPS적 요소와RPG적 요소가 공존) ▲정품 슬롯사이트 목적(탈출) ▲던전 모습 ▲주요 테마(빛과 어둠의 활용) ▲공간 제약 ▲캐릭터 클래스(종류·디자인·특정·세부표현)등P3정품 슬롯사이트을 구성하는 수많은 구성 요소들의 선택·배열·조합과 유기적 결합관계가 '다크앤다커'에도 동일하게 포함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아이언메이스 측은 다크앤다커에는 P3에 없는 새로운 요소들이 들어갔으며, 넥슨 측이 유사하다고 지적한 요소들은 이미 다른 정품 슬롯사이트에도 있는 추상적인 아이디어의 조합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아이언메이스 대리인은 "한컷 한컷 스틸 컷의 어떤 분위기의 유사성으로만 저작권 침해 등 항목을 판단하게 되면 선행 정품 슬롯사이트의 어떤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정품 슬롯사이트은 사실상 없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같은 디렉터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와 '아르마3'만 봐도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며 "다크앤다커도 일부 아이디어가 선행 정품 슬롯사이트에 일부 있지만 전체적인 정품 슬롯사이트 측면에서는 P3와 전혀 다른 새로운 정품 슬롯사이트이 됐기 때문에 부정경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2차에 이어 3차 변론에도 양측은 '탈출' 요소에 대한 서로 엇갈린 주장을 이어갔다. 탈출의 유무에 따라 '익스트랙션 RPG'인지, '배틀로얄' 정품 슬롯사이트인지 정품 슬롯사이트의 장르가 나뉠 수 있기 때문이다.
넥슨 측은 "익스트랙션 슈터 정품 슬롯사이트의 핵심 기능인 '탈출 포탈'은 피고 측 주장과 달리P3정품 슬롯사이트의 원시 버전에서부터 포함됐으며,이러한 탈출 요소에 대해선 당시 넥슨 내부 회의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탈출 포탈'은 개발 단계의 실행 파일과 정품 슬롯사이트 제작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고,'탈출 로프' 또한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이에 아이언메이스 대리인은 "지금 제출된 P3 정품 슬롯사이트에 탈출 포탈이 있습니까라고 물어보면 없다"며 "넥슨 측에서 말하는 것은 배틀로얄로 만들어 놓고 자기들이 기획 자료에 배틀로얄 장르도 있지만 익스트랙션 슈터로도 만들려고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최종 변론기일을 마무리한 후 양측이 서로 제기한 민사소송 사건을 병합하기로 했다. 판결 선고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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