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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슬롯사이트 보스리포터] 애플의 스마트 홈 허브가 예상보다 늦게 출시될 수도 있다고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가 전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일각에서 '애플 커맨드 센서' 또는 '홈패드'라고도 불리는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 홈 허브는 꽤 오래전부터 개발돼 왔다.

애플은 오는 3월 이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꺼운 베젤을 갖춘 7인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 상단 카메라, 충전식 내장 배터리, 새로운 애플 운영체제인 홈OS, 페이스타임과 같은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다양한 애플 앱 지원, 스탠드바이 기반 대시보드, 제어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등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마크 거먼은 스마트 홈 허브가 벽에 걸거나 조리대 위에 놓을 수도 있다며 "아마도 집 안의 몇몇 곳에 놓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마크 거먼은 애플 인텔리전스의 지연으로 인해 스마트 홈 허브의 출시가 조금 더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기의 새로운 운영 체제(코드명 페블)는 iOS 18.4와 iOS 19에서 출시되는 앱 인텐트 기능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므로 하드웨어 자체가 조금 더 늦게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