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예방과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카지노사이트 추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카지노사이트 추천는 2002년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로 서울에 처음 개소된 뒤 2015년부터 지금 명칭으로 바뀌어 전국 1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 교육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지원하고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사이버불링 등 디지털 역기능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카지노사이트 추천 운영을 개선해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학생과 일반 시민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지노사이트 추천 운영시간을 주 2회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 상담이 필요한 학교와 기관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카지노사이트 추천'도 운영한다. 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대응 등 예방교육 영역을 확대하고 초‧중‧고 예방교육에서는진단검사로 과의존 위험군을 선별해 카지노사이트 추천 전문상담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2024년 확대 출범한 디지털 ESG 협의체를 통해 기업과협력도 확대한다. 통신사 등 디지털 전환이 활발한 기업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카지노사이트 추천가 학생들을 포함해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먼저 다가가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