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백악관 파라오 슬롯 및 암호화폐 차르인 데이비드 삭스는 논란이 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밈코인에 대해 수집물에 비유하며 이해 관계 충돌이 없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삭스는 폭스 뉴스에 출연해 디지털 자산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일부는 증권이고 다른 일부는 대체 불가 토큰(NFT)이나 밈코인 같은 수집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코인은 야구카드나 우표 같은 수집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람들은 뭔가를 기념하고 싶어 구매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밈코인을 둘러싼 혼란이 이전 행정부 부실한 규제 지침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바이든 행정부는 기본적으로 암호 화폐 회사들을 기소하고 압박해, 해외로 몰아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