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지노 슬롯 머신 웹사이트 갈무리]
[사진: 주피터 웹사이트 갈무리]

[카지노 슬롯 머신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이번주 대규모 청산과 주요 토큰들 가격이 떨어지면서 하락세로 시작했지만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어그리게이터 쥬피터 네이티브 토큰 JUP는 자사주 매입 계획 덕분에 이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고 코인데스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JUP는 지난 24시간 동안 11% 하락했지만, 지난주 비트코인 대비 34%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약 4% 하락했다.

JUP 상승은 캐스탄불(Catstanbul) 2025 행사에서 주피터가 다양한 계획들을 발표한 덕분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미오우(Meow)란 닉네임으로 알려진 익명의 주피터 창업자는 이번 행사에서 프로토콜 수수료 50%를 시장에서 JUP 토큰 매입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입된 토큰은 장기 준비금은 '장기 리터박스'(long-term litterbox)에 보관된다.

비트겟 리서치의 라이언 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가격 상승이 프로젝트와 전략에 대해 투자자들이 높은 수준으로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주피터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솔라나 생태계에 새로운 사용자와 유동성을 장기적으로 끌어들일 것이다"고 말했다.

듄 어낼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주피터는 그동안 12억5000만건 토큰 스왑을 통해 총 2조2000억달러에 달하는 거래량을 촉진했다. 지난 24시간만 놓고 보면 690만건에 달하는 스왑을 통해 거래 규모가 65억달러에 달했다.

일각에선 주피터 프로토콜 성장세가 솔라나 생태계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시선도 엿보인다.

라이언 리 애널리스트는 “주피터가 계속 영향력을 확대해 솔라나 생태계에서 지배적 주체가 된다면, 단일 프로젝트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는 탈중앙화되 분산된 영향력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원칙에 반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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