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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슬롯 무료 사이트리포터] 애플TV플러스(+) 시리즈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Silo)이 처음으로 닐슨 스트리밍 오리지널 차트에 진입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4억1700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닐슨 스트리밍 오리지널 차트 9위에 올랐다.

이번 기록은 애플TV+ 프로그램이 세운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해당 차트는 대개 넷플릭스 작품이 장악하고 있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애플TV가 내놓은 작품들은 닐슨 스트리밍 오리지널 톱 10에 오를 정도로인기를 얻지는못했다.

앞서 닐슨 차트에 오른 애플TV+ 작품으로는 '테드 래소'(Ted Lasso), '더 모닝쇼'(The Morning Show), '하이재킹'(Hijack) 등이 있다. 과거애플은 닐슨 보고서의 정확성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보고서가 모든 스트리밍 시청 인구 통계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닐슨 스트리밍 오리지널 차트 톱 10에서는 '오징어 게임'과 '버진 리버'(Virgin Riviera)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랜드맨'(Landman), '미싱 유'(Missing You),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Special Ops: Lioness) 등이 순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