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벨스키'(Scott Belsky) 어도비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영화 제작사 A24로 이적한다. [사진: 위키미디어]
'스콧 벨스키'(Scott Belsky) 어도비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영화 제작사 온라인 슬롯로 이적한다.[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온라인 슬롯리포터] '스콧 벨스키'(Scott Belsky) 어도비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영화 제작사 A24로 이적한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스콧 벨스키는독립 영화 스튜디오 온라인 슬롯에 합류해 기술 및 혁신 프로젝트를 이끄는 파트너로 활동할예정이다. 어도비에서는 고문으로 남게 된다.

그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온라인 슬롯에 파트너로 합류해 몇 가지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 슬롯에서 세계 최고의 스토리텔러를 지원하는 새로운 파트너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스콧 벨스키는 지난 2012년 디자인 포트폴리오 플랫폼 '비핸스'(Behance)가 인수되면서 어도비에 처음 입사했다. 이후 2016년에는 잠시 회사를 떠났지만 다시 어도비로 돌아와 설계 및 신흥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도 역임했다.

온라인 슬롯는 '플로리다 프로젝트', '유전', '미나리', '레이디 버드', '미드소마'와 같은 작품들을 내놓으며 다양한 장르에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와 '문라이트'로 오스카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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