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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온라인 슬롯리포터] 제58회 전미 비평가 협회 시상식 최고 영예인 작품상과제33회 고담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제9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영화 '미나리'.

두 작품은 모두 미국 영화제작사 'A24'가 있었기에 세상에 공개될 수 있었다. 지난 2012년 말 설립된 A24가미국 독립영화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연애 매체 버온라인 슬롯어티가A24영화 여러편을 소개했다.

2016년 개봉한 '문온라인 슬롯트'는 극심한 가난과 돌봄의 부재, 괴롭힘에 시달리던 샤이론(애쉬튼 샌더스 분)이 어느 날 후안(마허샬라 알리 분)과 테레사(자넬 모네 분)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리 젠킨스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 등 3관왕에 오르며 A24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2017년 개봉한 '레이디 버드'는꿈 많고 하고 싶은 것 많은 열일곱 여고생 맥피어슨(시얼샤 로넌 분)이 사춘기의 방황을 맞으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녹여냈다. '레이디 버드'는 영화 '프란시스 하'로 이름을 알린 배우 그레타 거윅이 처음으로 단독 연출을 맡은 작품이기도 하다.

'조커'로 열연했던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컴온 컴온'은어린이의 삶과 미래에 대해 인터뷰하는 라디오 저널리스트 조니가 9살 조카 제시를 돌보면서 진짜 가족의 의미에 대해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이외에도 '모스트 바이어런트', '존 오브 인터레스트', '페어웰','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엑스 마키나', '패스트 온라인 슬롯브즈' 등이 A24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