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바카라 창업자 량원펑(Liang Wenfeng)  [사진: 셔터스톡]
가상 바카라 창업자 량원펑(Liang Wenfeng)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량원펑'(梁文鋒) 가상 바카라 창립자가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량원펑은 고향인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환대 받고 있다. 그는 최근설을 맞아 경호원과 함께 고향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 인공지능(AI) 업체 가상 바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오픈AI와 맞먹는 AI모델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가상 바카라는 미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AI 업계 판세 변화에 대형 변수로 급부상했다.

올해 40세가 된 량원펑은 가상 바카라의 획기적인 연구 이후 중국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고향 지역 주민들이 파이낸셜타임스에 전한 내용에 따르면, 량원펑은 만화책을 좋아했으며 수학에 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은 그가 교육자 가문에서 태어난 우수학생이라며, "우리는 량원펑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량원펑은 이러한 대중의 관심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유명 최고경영자(CEO)들이 지나치게 주목받아 정부의 감시를 받게 된 사실을 고려했을 때, 그리 놀랍지 않은 선택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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