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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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이자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 온라인 슬롯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047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7.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08%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방사업 확대와 경영 효율화 전략이 영업이익 확대로 이어졌다. 특히 소방용 개인 안전 장비 부문 비용구조 개선과 전기차 화재 진압 설루션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온라인 슬롯는 지상레이저 표적지시기, 예비군 교전훈련체계(MILES),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등 다양한 국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필리핀 육군과 군복 납품 계약을 맺고, 북미 지역으로 K3·K11 방독면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선영 온라인 슬롯 대표는 “올해는 소방·안전 장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국방사업글로벌 확산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라며 “성공적인 납품과 지역별 시장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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