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바카라 사이트리포터] 특수유리 전문업체 코닝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고 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이 소식에 코닝 주가는 하루 만에 약 12% 상승했다.
코닝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을 이전 가이던스인 34억달러에서 36억달러로 상향했다. 주당 순이익은 42센트에서 46센트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닝을 오는 7월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닝은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고릴라 글래스를 개발하며 유명해졌다. 고릴라 글래스는 코닝에서 제조하는 디스플레이용 강화 유리의 상표다.
회사는 이번 실적 호조가인공지능(바카라 사이트)을 실행하는 네트워크에 전력을 공급하는 광학 연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웬델 윅스 코닝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광섬유, 케이블, 커넥터 및 맞춤형 통합 광학 솔루션을 개발해 설치 비용, 전체 시간과 공간, 탄소 발자국을 크게 줄였다"라고 호조세를 전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웍스는 올해 2분기 수익이 전년 대비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경기 순환적 요인과 트렌드가 결합돼 향후 30년 동안 연간 3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추가할 계획인 '스프링보드'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커졌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코닝의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4.61달러 오른 43.05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