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게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슬롯 머신 게임가 지난해 선보인 첫 전기차 SU7 출시에 이어 두 번째 모델인 MX11을 내놓는다고 2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MX11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개된 스파이 샷에 따르면 스포티한 외관을 가진 점이 눈에 띈다. 차량은 페라리 푸로상게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세로로 긴 엔진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MX11은 올해 연말에 공개된 후 내년 1분기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MX11은 SU7 세단과 같은 800볼트(V) 플랫폼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강력한 모델인 SU7 맥스(SU7 Max)는 664마력과 618파운드-피트의 토크를 발휘하며, 2.78초 만에 62mph(100km/h)까지 가속하고 165mph에서 최고속도를 낼 수 있다.

모델 이름도 생산 일정에 맞춰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테스트 당시 SU7의 내부 명칭은 MS11이었기 때문에 MX11의 제품명이 XU7로 출시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슬롯 머신 게임는 자사 첫 전기차 모델인 SU7을 지난해 연말 선보였고, 당초 올해 11월 목표했던 10만 대 생산 이정표를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을 제시했다.